'자유재량 시간'을 통합한다.
#1 에서 말했던 것처럼 기록과 분석을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지식근로자는 중요한 일에 자신이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 '자유재량 시간'
자신의 주의력이 얼마나 지속가능한지 확인하고 한가지 일을 그 시간에 맞추어 '자유재량 시간'을 커스텀하자
그리고 그 일을 할때에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말고 그 일만 집중하라. -> 전화 카톡 텔래그램 등등
미국의 큰 은행장마저도 지금까지 90분(회의시간)을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급한 위기에 부딪힌 적이 없다하는데 나는 있겠는가?
자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최근 들어 하루에 한시간 이상 자기 개발용 책을 읽고 있으면서 정말로 12시간 이상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운동을 갔다가와서 씻고 바로 일과에 들어가는데도 중간중간 밥을 먹거나 메신저를 확인하거나 가끔 유튜브를 볼때도 있다. (가능하면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시간일기를 작성해보면 하루에 12시간 이상 컨트롤하는 것은 조금 버거울 때가 있다.
나는 이것이 기계과 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의지에 맞추어 12시간 이상 사용하는 자와 자신의 의지로 12시간 이상 사용하는 자. 둘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결과는 후자가 좋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는
기록과 분석에 의해 밝혀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통제 아래 있는 시간을 연속적으로 통합하는 일이 중요하다.
짜투리 시간을 즉 특정 시간 사이사이에 하는 짜루리 시간에 하는 활동들은 의미가 없거나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는 소리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들을 모아서 연속적인 하나의 특정 시간으로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일과는 일주일중 특정 요일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공백의 시간을 만들어두면 해결이 된다.
예를 들어 화요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반은 아무런 스케줄을 잡지 않는다. (자신과 스케줄을 잡는 것이다)
그후 자신이 집중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위해 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1. 실질적으로 자신의 시간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자유재량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한다.
2. 그들을 적당한 연속상의 시간으로 확보한다.
3. 비생산적인 활동으로 보내야 하는 시간을 제거한다.
Tip. 자신의 일을 두가지 목록으로 구성해보자
1. 내키지는 않지만 해야만 할 일
2.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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