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무엇을 말해야 답변이 되는가
앞에서 말했던 상대에게 전달할 과제를 확인하고 그 결과로 상대의 어떤 반응을 얻어냈다면 그다음에는 답변 내용을 생각하는 단계이다.
우리는 답변을 할 때 과제와 상관없이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결론 : 설명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 핵심
근거 : 왜 그 결론에 이르렀는지의 타당성을 설명
방법 : 결론이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대책인 경우 어떻게 실행할지 설명
4. 왜 상대에게 자신의 답변이 통하지 않는가
결론이 전달 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1. 결론은 과제에 대한 답변의 요약이지 결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요약이 아니다.
2. '상황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라는 말에 주의하라. 부대조건은 동상이몽의 원인이다. (애매한 표현 배제)
그러면 어떤식으로 표현해야 하나? 예를 들어보겠다.
원칙상 A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B로 할 수도 있다. -> A를 추천한다. 단, A의 매출이 전년대비 105퍼센트를 넘으로 B로 전환한다.
수익의 추이를 보면서 투자액을 판단한다. -> 수익률이 전년과 대비할 때 95퍼센트 아래로 떨어지면 현재의 투자 계획을 수정한다.
근거가 전달되지 않을 때의 세가지 함정
->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어야한다. 양측 정보량이나 이해도가 달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 대화는 성립되지 않는다.
1. 'A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A가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로는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다. (들으면 웃기겠지만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 A를 일으킨 수많은 원인 가온데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거가 미약하다고 판단되면 설명을 듣는 상대는 우리의 의견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2. '그것은 사실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판단이나 가설입니까?' 상대가 이렇게 생각한 순간 신빙성이 떨어진다.
'왜' 라는 질문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유를 제시할 수 있다. 하나는 객관적 사실로서의 근거고, 다른 하나는 판단 또는 가설로서의 근거다.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현상을 가리키는지를 제시해야하며, 왜 그렇게 생각헀는지를 제시해야 한다.
3. '전제 조건이나 판단 기준', '말할 것도 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달자뿐이다.
각각의 사람마다 또는 조직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다. 그렇기 떄문에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일은 결론과 근거를 상대와 혹은 조직 내에서 공유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방법이 전달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 구체성이 결여된 것
1. 다른 회사 또는 10년 전에 통용 됐을 법한 공리는 사람을 움직이지 못한다.
그 방법이 적용했을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전달해야 의미가 있다. (각각의 시대, 흐름에 맞게)
2. 수식어로는 일이 구체적으로 되지 않는다.
여러 수식어를 붙여서 내용을 부풀려 보이고 싶은 충동에서 벗어나라. 대부분 쓸데없는 일이다.
이말은 '부풀리지 말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라는 의미이다.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을 두고 '왜 그렇게 되었는가'하는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해야 비로소 구체적 방법이 보인다.
계속 자문자답해서 확인해보자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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